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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게 나그네여....
木 園 (목원)
2010. 7. 7. 11:29
여보시게 나그네여 ... 힘들고 고단한 발길 멈추시고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쉬어 가시게나.. 우리네 인생살이 뛰어가고 바삐 간다 한들 허공속에 피는 한 송이 꿈이라네... 여보시게 나그네여.. 오늘도 정처없이 진 종일 떠돌았으니 얼마나 고단 하셨는가 가시던 발길 돌려 목이나 축이고 가시게나 빈 가슴 머금고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훨 훨 가시게나.......... - 木 園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