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그리고 여수향일암
송광사에서 바지런히 달려 왔건만 서산마루 해는 질라칼때 순천만 습지에 도착
입장료가 경노도 무시 허구 만냥이 넘더이다
아무리 던이가 좋지만 넘 심한거 같네유
낼 향일암 일출을 볼려면 가능한 여수를 지나며 피곤한 몸 뉘어야 겠기에 대충 수박 걷할기 식으로 마감
광주서 넘 시간을 마이 띵겨묵어 야간운전 감행하여 오동도 건너 가기전에 여장을 풀고
창문을 통해서 바라본 여수항과 돌산대교의 야경이 일품이더이다
향일암의 일주문
향일암 범종루에서 바라보는 일출 모습을 그리며 세벽 6시 기상
바지런 떨었는디 여수에서 이곳까지 오는동안 빗님이 조금씩 나리니
기대한 일출은 다음 인연을 기약혀야 것지라
입막고 석삼년
귀막구 석삼년
눈감구 석삼년을 보내야 시집살이 잘 혔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있지유
근디유 82년돈가 일본 1차 연수중 짬내서 찾아간 신사의 건물에 귀막구 입막구 눈가린 원숭이 모양의 부조가 있더이다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 많은 문물이 넘어 가면서 묻어간 이바구 같지유
이곳 돌산섬의 금오산은 큰 바위가 많아 바위틈으로 저리 길이 나있구
가람도 바위틈에 겨우 터 마련하여 배치하여 조그만 하지요
이곳 범종루에서 바라보는 일출 모습을 그리며 달려 왔는디
오늘은 아닌가 봅니다요 허허허
대웅전 옆으로 난 아주 작은 오솔길과 바위틈으로난 길을 비켜서면 관음전과 천수 관음전이 있지유
바다도 하늘도 온통잿빛이네유
이곳 금오산의 바위는 거북이등과 비슷한 무늬가 있어선지 저렇게 거북이모양의 조각품이 많더군요
향이암을 몇차레 왔지만 일행들이 많아 올라보지 못한 향일암 뒷산 금오산을 오르기로 우산펴들구 감행
금오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섶에 동백꽃이 만개 하였더군요
통상 2월은 되어야 피는디 아마도 걔량종인거 같네요
금오산을 올라가면서 바라본 해안가 풍경
멀리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기시더이다
향일암을 뒤로허구 남해를 향하여 내 달리는중 마주한 풍광
향일암 일출은 몬 보았지만 내친 걸음 남해도의 보리암으로 가자 떵차야
금오봉에서 바라본 모습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