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부탁 받은 비문으로 올 한식전까지 기한 정한 작업이다

재료는 PP(프라스틱계열)로  글자수는 전면과 측면의 비문외 뒷면의 글자수만 400자가넘고

글자의 크기도 사방 1CM로 새김질 하기도 지진났고

지금의 모습은 색넣기 하고있는 모습으로 재료가 수지계통이라 일반 도료로는 무리라

특수도료로 하다보니 세필로다 한자 한자 그리고 있는 중 이구만유 ㅎㅎㅎ

 

서울서 설쇠구 곤장 상주로 내려와 겨울이 가는지 봄이 오는지 알수 없는 세월속에

달포 동안 안고서 씨름 하다보니

드디어 오늘 분단장(하도,상도,마감칠)끝내고 

저리 폼잡구 자리혔네유

사진은 일부러 흐리게 처리 혔지유

 

이제 또 2월달에 미국 태고사에서 들어 올때 태고사의 무량스님께 부탁받은

숭산큰스님의 친필 휘호 넉점을 새김질하고

판화용으로 뒤집어서 넉점 작업을 들어 갑니더

기한 정해놓고 작업 하는기 딱 질색인디

이번 작품도 죽었다 깨나두 4월말일 까지는 마무리 혀야 하것네유

이유는 직접 가지고 코쟁이 나라로 또 들어 와 달라시네유 ㅠㅠㅠ

요즘 지가 이카구 사누만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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