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오래전 부탁 받아 놓쿠

가는 날이 장날 이라구 마을에 새로이 복원한 정자의 현판과

이번 지방 문화제로 등록이 된 구옥의 현판과 맞물려

한여름 삼복을 참말로 찐하게 보낸 작품입니더ㅎㅎㅎ

약 70년 이상된 손국수 밀판으로 145*40*2,5의 육송이며 마감은 동백 지름으로 혔구

금일 구미의 아주 아담한 찾집으로 모셨지요

 

 

떡본김에 지사 지넨다구

촌넘 구미까정 나온김에

이뿐 보살님 앞새워 빗님이 오락가락하는속에

금오산 나들이를 하였지요

 

 

海雲寺 금오산의 7부능선쯤에 있는 아주 아담하니 정갈한 사찰이더이다

 

 

해운사 종무소 건물에 걸려있는 걸개

 

 

 

해운사를 빗켜돌아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폭포 높이가 21M

자주 나린 비로 인하여 수량도 풍부하고 션 하더이다

 

올라갈뗀 비도 오락 가락하구 하여 케이블카로 올라가구

정상은 신발부터 복장까지 안 받처주어 다음으로 기약하고

내려 올뗀 산천 기경하며 걸어서 내려 왔구만유.

산 구름 속에서 비지땀 흘려 가며 많이도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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