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곰삭아 내린 느티나무에 空자를 여러 형태의 서체로 새김질 혀 보았네요
혹여 空手來空手去(공수래 공수거)란 옛 성현들 말씀 마냥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현실을 마음깊이 새겨 빈손으로 가는 삶을 언감생심 실천 혀 보겠다는 욕심을 부여 안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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