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동물과 달라서 직립보행을 하는 관계로 다른 동물에 비해
허리쪽이 무리하게 되고 외부의 충격이 왔을때 다치기 쉽기 때문에
요추3-4번 사이 혹은 요추 4-5번 사이에 허리 디스크 증세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아픈 쪽 다리의 A나 C 지점 혹은 아픈 다리쪽의
 B나 D지점을 눌러 압통점이 오면 대개의 경우 이 또한
허리디스크나 좌골신경통인 셈이다.

첫날은 먼저 찾은 압통점인 S지점을 벌침으로 일침하고
둘쨋날부터 다리가 아픈쪽의 S1이나S2를 찾는데 이 지점은
요추 정중앙의 아픈 부위 S지점에서 좌나 혹은 우로 3센티
지점에 위치한다.
 
만일 S2가 있는 방향쪽의 다리가 아프면S,S2,B,D 이렇게 시침하면 된다.
 또한 S1쪽 다리가 아프다면 S,S1,A,C이렇게 시침하면 된다.
 
다시 말해 처음 시침할때에는 압통점으로 찾은 척추뼈 사이에 일침을 하고
다음날 부터 처음 찾은 압통점은 물론이고 A나 B지점중 눌러서 아픈 쪽을
시침하고 또 C나 D지점중 눌러서 아픈 쪽을 시침하면 되겠다.
 
 
혹시 사람에 따라 A,B,C,D, 이 네곳이 모두 아프다면
추간판이 내려앉은 척추협착증 증세일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에는 S,S1,S2,A,B,C,D 전부 다 시침하면 된다.


 
 
 
그림에 있는 보조혈 E,F,G는 주로 침구술에서 사용하는 혈인데
만일 환자가 이 곳에서 많은 통증을 느낀다면
통증을 완화하는 조치로 시침을 하면 좋아진다.
 
환자는 허리의 고통은 거의 없고 오직 다리나 엉덩이의 고통을
호소하겠지만 병의 근원은 허리뼈 즉 요추에서 시작한 것이므로
처음 눌러서 아팠던 지점S를 제일차 공격 대상으로 삼아
꾸준히 요추부분을 시침하면 나중엔 다리 전체의 통증은 절로
사라지게 된다.
 
가벼운 운동은 상관이 없으며 기존 물리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병행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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