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햇수로 5년 여전

겁도 없이 관세음보살 42수를 서각 기법으로 새김질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원을 내고

42수중 25수를 90%정도 완성 해 갈즈음.....

크고도 아주 큰 원을 내어 시작은 하였지만

42수 전체를 새김질하여 완성이 되여 진다면 어디다 설치를 할것인가?

답이 없는 관계로 일단은 중단

금분 넣기만 남은 미완성 작품은 박스에 넣어서 거실 한 귀퉁이 자리하길 몇해

여기서 중단 한다면 원을 새운것부터 시작 하여 모든게 이건 아니다 싶어

2014년이 저물어 갈즈음 상주집 옥상에다 차실을 겸한 작은 전시실을 만들자 ....

가을을 보내며 나무를 재단하고 다듬어 겨울부터 새김질 다시 시작.....

전시장 공사는 2015년 봄이 무르익어 갈  즈음인 4월중순 공사를 시작 하여 5월말에 완성

작은 전시 공간이다 보니 42개나 되는 대작을 전시 공간에 맞추어 설치 하는거부터 시작하여

모든게 넘고 처지는거 뿐이라 몸도 맴도 많이도 고생 혔네요

과정들은 무시허구 큰짐 내려 놓을수 있게끔

마음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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