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내 세상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붙들었어야 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 정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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