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시작된 척사대회 모습으로

청년회 총무님 가운데 처놓은 줄 안 건드리구 깔아 놓은 멍석 안으로 윷가락 멋지게 안착 시키기 위한 몸부림 모습이 멋지네유 허허허

이 양반은 낙동서 일찌근히 날라와서 한몫 허시구 기시네유

청년회장님 일명 낙방하지 않기위한 몸부림으로 뭐 외다리 기법이라나 뭐라나 거시기 나오기 용 쓰구 있네유 흐흐흐

척사대회도 끝이나구

산그림자 다녀간후 어둠이 나리기 시작할무렵

이뿌기 분단장한 돼지님 대갈님 모셔두고 찹쌀 시루떡에 삼색 과일 받처놓쿠

골가실 우리 마을의 영원한 안녕과 번영을

또한 이곳에 터잡고 삶을 역어 가시는 모든분들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리기 위한 준비도 끝

이곳에 자리한 모든분들의 염원을 담아 향사르구 곡차 한잔 올리며

천지 신명께 삼가 머리숙이는 모습들에 감사 드립니다

 

 

 

 

언제고 어느때고 건강들 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몇일동안 고생 고생 하시며 준비한 달집태우기

멋지게 하늘 높이 훨 훨 타 오르고 있네요

 

 

 

'자연속에서 >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 살은거 같다  (0) 2016.05.09
잘 가시게나.........  (0) 2016.04.17
2016년 새 아침에........  (0) 2016.01.01
또 한해를 보내며........  (0) 2015.12.30
참 좋타~~~아  (0) 2015.12.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