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10일 봉정암에서 기도후 신세벽 일어나 아침 공양후 이마에 불 밝히고 소청봉으로
희운각 대피소를 지나 무너미고개 앞에서 큰맘 묵고 설악산에서 제일 험하고 경치가 제일이라 카는 공룡능선을 타고넘어
마등령에서 오세암으로 백담사로 내려오며 내년 이맘때 또 찾기로 나와 약속후 그넘의 코로나로 인하여 두문 불출타가
오늘서야 노쇠하여 가는 육신을 다독이며 1차 목표를 봉정암으로 두고서 신세벽 5시에 떵차야 가자 백담사 주차장으로
4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9시 10분 도착
20여분 셔틀빠스 타고 도착한 백담사 금강문 앞
백담사앞 계곡에는 언제고 반겨주는 많은 분들의 소원을 안고 자리한 무수히 많고 많은 작은 돌탑들
유별나기 덥고 길었던 올 여름 탓 인겐지 단풍은 이제 겨우 시작 이더이다
늙어 가는 논네가 설악산의 백담사 계곡 앞에서 인증샷
배낭엔 봉정암 공양물인 미역이 흡사 알라 업은것 같네요 ㅎㅎ
언제 보아도 반가운 맑디 맑은 청정수가 흐르는 백담사 계곡엔 이제 겨우 단풍이 물들고 있네요
백담사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위안 삼아 사부작 사부작 1시간여 오르다보면 영시암이 나오지요
오세암 가는 길 삼거리를 지나고 가야동계곡 합류지점의 수렴동 휴계소를 지나며 이리 이뿌기 물 들어가는 단풍이 보이기 시작 이더이다
수량이 나름 풍부한 계곡과 폭포엔 청정수가 소리내며 흐르더이다
산행시 마다 마주하는 악마 철계단 ㅠㅠ
해탈고개라 이름 지어진 코를 땅에 박고 오르는 백담사 봉정암 코스중 젤로 험한 깔닥고개
봉정암이 코앞인 깔닥고개 지대가 높아 단풍이 절정 이더이다
딱 5년만에 찾아든 봉정암의 사리탑 위 전망대에서 산구름이 휘감아 도는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인정샷
봉정암의 수호신(?) 곰바위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리탑
우리나라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5대 보궁중 한곳이며 우리나라에세 제일 높은 1244m에 위취한 사찰 봉정암 전경
제일 위에있는 전각이 적멸보궁 이지요
오후 5시에 맛난 미역국으로 저녁 공양후 땀 범벅인 얼굴 고양이 세수후 찾아든 사리탑
초승달을 이고 있는 사리탑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봉정암에서 하룻밤 유(?) 하고서 찾아든 사리탑 위 전망대
산 구름이 없기에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내 생애 다시 찾긴 연식이 오래라 어려울것 같기에 마지막 인증샷
전망대에 내려오며 바라본 사리탑
내 남은 생 동안엔 다시는 마주할수 없을것 같은 봉정암 사리탑
봉정암 옆 바위의 형상이 관세음보살님을 닮았다는 암벽 모습
혹여 체력이 남은것 같고 자신감이 있다면 공룡능선을 마지막으로 타고 싶었지만
연식이 오래라 자신감 이 없기에 목표를 오세암으로 변경후 가야동 계곡을 향아여 급 경사를 내려오며 이뿌기 물든 계곡
흘러가는 세월속에 마이도 삭은 논네
그래도 아직은 쓸만한 체력 이더이다 허허허
오세암의 동자전에 참배후 인증샷
관세음보살님을 주불로 모신 오세암
이곳 오세암에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있더이다
봉정암에서 세벽 5시20분에 아침 공양후 7시 10분에 오세암으로 출발 11시 20분에 오세암도착 4시간 빡시게 걸은후 오세암에서 마주한 정성이 가득한 맛난 미역국 한사발 참 꿀맛이지요
오세암에서 12시10분에 백담사로 GO
백담계곡의 디따 큰 바위 위에 이름모를 길손이 정성과 소원을 담아 쌓아둔 작은 돌탑이 긴세월 동안 오가는 길손의 눈을 즐겁게 하더이다
백담사에서 영시암 참배후 점심 묵는시간 포함 봉정암까지 6시간
봉정암에서 오세암까지 4시간
오세암에서 백담사 주차장까지 3시간
긴고 긴 여정 1박2일 잘 갈무리 하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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