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찾아든 우리나라 5대 보궁중 한곳인 고한 정암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정암사 수마노 전탑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곱게도 단청된 추녀선

유별나게도 가물고 더운 올 여름이고 늦더위가 심하지만 고지대인 고한땅 이라선지 담쟁이가 곱개도 물들어 있네요

 

 

태백산 당골광장으로 가기 위하여 핵핵대며 올라온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는 고개인 만황재에서 내려오며

산 구름속의 풍력 발전기 모습이 경이롭지요

 

태백산 입구에서 하룻밤 신세지구 찾아든 태백산 산행 내내 힘든 길손 반겨주는 이름모를 야생화

산행 시작후 2시간 반 망경사앞 석등에서 바라본 문수봉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다는 우물인 용정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압권임

태백산 정상의 천재단에서 제를 모실때 사용 되여지던 우물이라 함

조선6대 임금이신 비운의 소년군주 단종의 비가 모셔진 단종 비각임

태백산 정상(1560m)에 있는 천재단으로 삼국유사에도 나온다는하늘에 재를 지내던 곳임

한배검(단군을 높여 부르는 호칭)이란 비가 새워져있음

 

태백산 정상

연식이 오래라 다시찾긴 무리라 한동안 아쉬움을 달래고 문수봉으로 내려가며 마주한 야생 용담꽃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 군락의 노 거수 주목나무

멀리 함백산이 보이는군요

디따큰 잣나무 지대가 높은 고지라 찬 바람 때문에 북쪽으로 매달린 작은  가지만이 애처럽네요

자작나무 솦도 겨울을 준비중 

태백산 산행시 늘 이곳 문수봉(1517M)에서 허기진 배 다독이지요

노거수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마주선 할배도 참 마이 삭았네요 흐흐흐

문수봉부터 계속되던 내리막길이 평탄한걸 보니 당골광장이 코앞인가 봅이다

산행시간 8시간 정상에서 30분 휴식 문수봉에서 맛나 즘심시간 1시간

실 산행 시간은 6시간 반 22.471걸음  연식이 오래긴 하지만 아직은 쓸만 한가 봅니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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