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세벽에 월악산으로 출발 8시간 산행후
오늘은 꼭두 세벽에 축서사로 혀서 청량사로
성지순례란 이름아래 청량사엘 꼭 들려야할 이유가 있었다
청량사
우리나라에서 산사음악회가 제일처음 열린 곳이고
청량산 연화봉의 가운데 꽃술자리에 자리한 청량사
신라 문무왕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셨고
조선시대 불교을 억압하는 주자학자들에 의해 절은 피페해지고 현제는 청량사와 부속 건물(약 500m떨어저 있음)인 응진전만 남아 있음
몇해전 겨울에 다녀간 기억을 더듬어 텅텅빈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허벅지와 종아리에 꽉찬 알로 아픈다리 끌구
옛기억을 더듬어 시멘트 포장길을 한참을 올라가도
오가는이 하나두 없구 일주문도 안나오구 우쩨 주변 환경이 묘하다
대충 S자길을 한시간여 올라가두 사람두 안비구
한참을 헥헥거리다 내려오는 등산객에게 청량사 가는길이 맞느 냐니께
이리로 가도 갈수는 있지만 청량사가 목적이라면 잘못 왔단다
다음 계곡으로 가셔야 한단다
A~~~EC
한참을 내려와 떵차 끌구 조금 올라가니 청량사 입구가 나오긴 혔는디
보시다시피 일주문이 있는 길을 한참을 자나 왔건만 떵차 잠시 버릴곳이 없다
한참을 올라가두 자리가 없어니 원
결국 응진전 가는길도 한참을 지나 길곁에 4륜가동하여 산자락에 떵차 쑤셔박고
아픈다리 끌구 청량사루
덕분에 일주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포기
내 맹그로 할일없는 잉간들이 얼매나 많은지 잉간들 물결에 때밀려 한참을 헥헥대며 올라 가노라니
참으로 올만에 마주하는 청량사의 모습이 보인다
범족각과 유리보전
10/7에 열린다는 산사 음악회 준비가 한창이고 잉간들이 바글 바글
심검당모습이다
범종각에서 바라본 탑
유리보전으로 편액은 공민왕의 친필이라 함
유리보전에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저 있으며 지불(종이를 물로개여서 만듬)임
안심당 마당에서 바라본 탑모습
산신각 가는길 계단에서 뒤돌아 본 탑
심검당 가는길의 담장 모습과 심검당
청량사에서 일주문 가는길이 아닌 또다른 하산 하는 길로 내려 오다보면 이렇게 이정표를 만난다
몇해전 겨울에 찾았다가 눈길로 인하여 응진전 가는것을 포기하였고오늘은 응진전으로
거리는 약 400M란다 이정표가 남의 속도 모르구 하는 말이
이정표를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징그러운 게단이 또 입을 벌리고 헤 웃는다
응진전을 향하여 헥헥 그리며 한참을 기어 오르다보니
청량사의 모습이 한눈에 가득하다
또 언제쯤 찾아 뵐수있는 인연을 주실 려는지
주시기는 하실려는지 .............
응전진 모습이다
청량사의 부속 건물치곤 너무도 멀리 떨어저 있다
대충 700M
응진전 참배후 나오는 문 가에 오가는 이를 위하여
이렇게 사탕 바구니가 놓여저 있다
사탕 바구니에 걸려있는 매모한장
종류별로 사탕 4개를 내 주머니로 이동
응진전의 부속 건물 모습이고 뒤에 보이는 암벽이 좀은 무섭다
응진전을 뒤로하고 한참을 내려오다 뒤돌아 본 모습으로
왼편이 응진전이고 오른편이 부속 건물임
뒤로 보이는 암벽이 압귄임
청량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하기 직전에 나타난 나무계단
이젠 징그러운기 아이고 무섭다 무서버 허허
어제는 월악산 자락의 삼사 순레
오늘은 문수산과 청량산의 삼사순례
감히 전생과 이생에 지은죄 사하여 달라 업디여 사죄 드리고....
오늘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아프고 지친 육신 끌구서 달려오는 차창가엔
한해의 결실이고......
내가 젤로 좋아라 하는 샛노랑의 물결 이름하여 황금물결
영원한 나의 동반자와 산그림자 친구하며 상주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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